작성일 : 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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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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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버맥스
 조회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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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지동물 등각목(等脚目) 쥐며느리과의 갑각류.
학명 Armadilidium vulgare
분류 등각목 쥐며느리과
생활양식 무리 생활, 주로 밤에 활동
크기 몸길이 약 14mm
생식 난생
서식장소 낙엽이나 돌 아래와 같은 습한 곳
분포지역 전세계
피해내용 사람에게 특별히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집 주변에 살며불쾌감을 줌
본문
쥐며느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다. 몸은 머리와 일곱 개의 마디로 된 가슴, 그리고 다섯 개로 이루어진 배로 나뉜다. 등딱지 위에서 보았을 때 다섯 개의 배 마디가 확실히 보인다. 더듬이는 두 쌍이 있으나, 첫 번째 더듬이는 퇴화하여 거의 보이지 않는다. 두 번째 더듬이는 머리 앞으로 튀어나와서 중간에 세 번 꺾인다.
몸 색깔은 어두운 갈색이거나 회색이다. 나무껍질, 낙엽, 돌 밑과 같은 습한 곳에 살며, 낮에는 어둡고 습한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돌아다닌다. 적이 나타나서 놀라면 몸을 둥글게 마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공벌레' 또는 '콩벌레'로 불린다. 잡식성으로 곰팡이와 식물, 동물의 사체 등을 먹는다.
사람에게 특별히 해를 주지 않으나 불쾌감을 주며, 화단에서 자주 보이지만 특별히 식물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지렁이처럼 흙 속에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영양분이 잘 돌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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