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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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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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버맥스
 조회 :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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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목 왕바퀴과의 곤충.
학명 : Periplaneta americana
분류 : 바퀴목 왕바퀴과
생활양식 : 주로 야행성이며 날기도 한다
크기 : 몸길이 35∼43mm
색 : 적갈색 또는 황갈색
서식장소 : 집안의 온도와 습도가 비교적 높은 장소
분포지역 :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방, 한국·일본·타이완·영국·미국
피해내용 : 알러지성 기관지천식,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병원균을 매개하는 위생해충
미국바퀴라고도 한다. 집안에 서식하는 바퀴 종류 중에서 크기가 가장 크다. 기원지는 중앙아프리카로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방에 많이 분포하며 북부 한대 지방을 제외한 온대 지방, 한국·일본·타이완·영국·미국 등에 분포한다.
앞가슴등판은 위아래로 넓적하며 표면이 둥그스름하고 테두리가 분명하지 않은 노란색 고리무늬가 있다. 작은방패판은 없다. 암수 모두 날개가 발달했다. 앞날개는 몸의 뒤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으며, 뒷날개는 앞날개의 끝부분에 달하고 연한 황갈색이다. 다리는 가늘고 앞다리의 넓적다리마디의 아래쪽 앞가두리에는 수십 개로 된 이빨 모양의 돌기가 있다. 앞다리의 뒤쪽 가장자리 부분과 넓적다리마디의 아래쪽 양 바깥부분에는 여러개의 가시가 나란히 있고, 꼬리털이 발달했다.
수컷의 버금생식판은 짧고 뒤쪽 바깥부분은 직선이며 그 양 끝에서 가느다란 꼬리털 같은 부속기가 달려 있다. 암컷의 버금생식판은 수컷보다 크고 배바닥 모양이고 좌우의 잎조각으로 되었다. 항상판(肛上板)은 크고 길며 말단은 2개의 삼각형 조각으로 갈라져 있다. 암컷은 알이 들어 있는 알집을 4~10일 간격으로 배에서 떨어뜨려 은신처 내의 틈새를 비롯한 은신처 주위에 점착성 물질로 붙여 놓고 때로는 종이조각 등으로 덮어 감추어 놓는다. 일생 동안 21~59개의 알집을 만드는데, 알집에는 16개의 알이 2줄로 줄지어 들어 있다. 부화기간은 24~100일이며 애벌레 기간은 7~13개월로 7~13회에 걸쳐 허물을 벗는다. 어른벌레의 수명은 1년이다. 집안의 온도와 습도가 비교적 높은 장소에서 생활한다. 평소에는 잘 날지 않지만 날개가 발달되어 있어 밤에 불빛을 찾아 날기도 한다.
난방시설이 발달한 집안에서는 따뜻해서 일년 내내 볼 수 있으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부엌의 음식찌꺼기와 싱크대 주면에서 물을 마시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집안에 침입하여 살며 음식물을 훔쳐먹고 곳곳에 알을 낳고 배설물을 버려놓으며 생김새로 인하여 건물내에서 발견될 때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곤충이다. 이질바퀴와 같은 대형의 바퀴들은 가끔 잠자는 사람 특히 어린이들을 물어 상처를 내기도 한다.
음식물을 먹을 때 토를 하는 습성이 있어 식품을 오염시키며 배설물과 탈피한 허물은 알러지성 기관지천식과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쓰레기나 더러운 오물들을 주변에 서식하고 그것들을 먹음으로써 몸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 연충(helminth), 원충(protozoa), 곰팡이를 옮기는 위생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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